[전문의에게 듣는다] 척추관협착증 (과거기사)

50~60대에서 허리통증이나 다리의 저림증상, 감각이상 혹은 보행장애가 있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은 ‘조금 걷다 보면 다리에서 통증과 저림현상이 오고 다리의 힘이 빠져 넘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한다. 이는 일종의 보행장애로 추간판 탈출증(디스크)에는 나타나지 않는 척추관협착증의 증상이다. 이런 증상은 허리를 뒤로 펴고 걷게 되면 좁아진 척추관이 더욱 좁아지게 되어 척추관 안쪽으로 지나는 신경들이 더 압박을 받거나 협착 부위의 혈액 순환이 일시적으로 안 되어 생긴다.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사용하는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총량은 전체 사용 총량에서 얼마 퍼센트 차지일까?

우리나라에서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오피오이드 소모량(마약성 진통제)에 대해 구체적인 자료는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있지만 전세계에서 오피오이드 소모량이 가장 많은 나라인 미국의 경우에서 대략적인 분포를 읽을 수 있다. 2012년 통증의사지의 자료를 보면 마취통증의학과는 속효성 마약(주사제포함)의 경우 전체의 5.9%를 소모하였고 서방형제제는 23.1%를 소모하였다고 한다. 아마 우리나라도 어느 정도는 비슷하리라 추정해본다.

마취통증의학과 의사가 오피오이드 위기와 싸우는 방법 (미국의 경우)

By Lynnus Peng, MD -May 21, 2019

미국을 괴롭히는 오피오이드 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는 것은 이제 비밀도 아닙니다. 처방약 오피오이드의 오용과 불법 오피오이드의 사용 [1] [2]의 극적인 증가는 중독환자의 폭발적 증가(addiction epidemic), 수십만 명의 사망자 및 수십억 달러의 의료 비용을 산출했습니다. 오늘날, 130 명 이상의 미국인이 어떤 종류의 오피오이드를 과다 복용하여 매일 죽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의사부터 기초의학 연구자, 의료기 상사에 이르기까지 의료 분야의 우리 모두가 건강을 개선하고 환자의 삶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일부 분야는 다른 분야보다 통증 관리 및 완화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마취통증의학은 이러한 분야 중 하나입니다

대구시에서 COVID-19와 싸우는 모든 의료인들을 응원합니다!

대구에서 첫번째 COVID-19 확진자가 생긴지도 이제 50여일이 되어 갑니다. 대구에서 COVID-19와 싸우고 있는 모든 의료인들을 응원합니다. 중앙수술실에서는 1주일에 한 두번씩 COVID -19 확진자 수술이 있거나 의심환자들의 마취와 수술이 있을 경우 의료인 모두 긴장하지만 이제는 동요하지 않고 모두 잘 대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몸과 마음이 힘들지만 최선을 다고 있는 교수님들, 전공의선생님들과 간호사선생님들, 그리고 모든 병원식구들을 위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