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의 건강상식] 좌골신경통[과거기사]

좌골신경통은 허리 혹은 엉덩이에서 시작해 다리로 뻗치는 듯이 아픈 통증을 말한다. 초기에는 좌골신경이 지나가는 자리를 따라서 띠모양으로 엉덩이 주변이나 허벅지 바깥쪽 근육이 땅기는 듯한 불쾌감으로 시작되어 심한 경우 종아리 뒤쪽으로 내려가서 발바닥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다. 더 심해지면 점점 저리거나 감각이 마비되거나, 눌렀을 때 압통점이 있고 칼로 베는 듯한 아픔이 유발될 수도 있다. <중략>
좌골신경통

[건강] 척추관절통증과 고주파치료 (과거기사)

허준호(가명’65) 씨는 몇 년 전부터 간간히 허리가 아팠지만 조금 쉬면 통증이 가라앉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 3개월 전부터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허리를 뒤로 젖힐 때나 비틀 때 엉덩이 부위와 뒤쪽 허벅지까지 묵직한 통증이 왔고, 쉬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았다. 특히 아침에 뻣뻣하고 움직이면 통증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다. 척추 디스크가 아닌가 의심이 들어 병원을 찾아 MRI를 찍었는데, 허리뼈 아래쪽에 디스크(추간판탈출증)가 있지만 심하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

스마트폰 만지면…나는 즐거워도 척추는 울고있다-척추관절통증(과거기사)

척추관절통증 현대인에게 디스크 질환은 점점 증가하는 질환이다. 정보기술(IT)이 발달하면서 회사에서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해 일하거나 취미생활을 할 때도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같은 자세로 고정한 채 오랫동안 컴퓨터를 사용하면 어느새 허리와 골반 및 어깨 등에 만성 통증이 생긴다.

[전문의에게 듣는다] 척추관협착증 (과거기사)

50~60대에서 허리통증이나 다리의 저림증상, 감각이상 혹은 보행장애가 있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은 ‘조금 걷다 보면 다리에서 통증과 저림현상이 오고 다리의 힘이 빠져 넘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한다. 이는 일종의 보행장애로 추간판 탈출증(디스크)에는 나타나지 않는 척추관협착증의 증상이다. 이런 증상은 허리를 뒤로 펴고 걷게 되면 좁아진 척추관이 더욱 좁아지게 되어 척추관 안쪽으로 지나는 신경들이 더 압박을 받거나 협착 부위의 혈액 순환이 일시적으로 안 되어 생긴다.